'너목보6' 반전 실력자 임지현 "무대 너무 떨렸다..뜨거운 관심 감사"

장진리 2019. 1. 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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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지현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임지현은 1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여 연예인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비주얼만으로 음치일지 실력자일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음치로 지목당한 임지현은 기타를 메고 앞으로 나왔고, 판정단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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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신예 임지현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임지현은 1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여 연예인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이날 임지현은 1번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 아름다운 미모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비주얼만으로 음치일지 실력자일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음치로 지목당한 임지현은 기타를 메고 앞으로 나왔고, 판정단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시작된 임지현의 무대, 임지현은 김윤아의 '고잉 홈(Going Home)'을 선택해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고, 결국 음치가 아닌 실력자로 판명됐다. 임지현은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로 모든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임지현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한 다재다능한 경력의 소유자로 눈길을 끌었다. 임지현은 가수 정준영이 속해 있는 밴드 ‘드럭 레스토랑 (Drug Restaurant)’이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 곡 ‘403’의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하며 음악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임지현은 “무대에 선 것보다 방송으로 노래 하는 저의 모습을 보는 게 너무 떨려서 부모님과 함께 시청했다. 이렇게 큰 반응을 주실 줄 몰랐는데,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임지현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김도란(유이 분)의 친한 친구 유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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