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진구,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김하진 2019. 1.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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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가 안방극장 웃음 공략에 나선 배우 진구의 두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고태림의 예고 사진과 영상이 공개될때마다 능청스러운 모습의 진구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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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리갈하이’ 예고 영상 캡처. /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가 안방극장 웃음 공략에 나선 배우 진구의 두 번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진구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인다.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는 승률 100%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일명 ‘괴태’고 불리는 고태림의 인물탐구가 담겼다. 고태림은 괴물인가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그는 “정의는 돈 주고 사는 거야. 돈을 가져와, 그럼 이기게 해줄게”라며 당당히 욕망을 드러내고, 그로 인해 오만덩어리로 보이지만 변호 실력은 ‘괴물’급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패소한 적 없는 승률 100%를 자랑한다. 영상에서 거대한 법전을 한 손가락으로 들어 올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어 고태림은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기상천외한 춤사위를 보여주더니 이내 곧 음흉한 눈빛을 발사한다. 돈을 긁어모은다는 희한한 헤어스타일. 일명 ‘갈고리 머리’에, 몸에 꼭 맞는 수트를 입고 엉덩이춤을 추며 무조건 돈만 밝히니, 주위 사람들에게 ‘변태’라고 불린다.

고태림의 예고 사진과 영상이 공개될때마다 능청스러운 모습의 진구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리갈하이’ 제작진은 “진구가 본 적 없는 특별한 매력을 가진 고태림 역을 매끄럽게 표현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스스로 더 내려놓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고태림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오는 2월 8일 첫 방송부터 터질 진구의 새로운 변신,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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