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정가람 "좀비 연기? '좀비 마니아' 정재영에 도움받아"

김나연 기자 2019. 1. 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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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정가람이 좀비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이민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엄지원 박인환 정재영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서 좀비 역할을 맡은 정가람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제가 아는 좀비와는 전혀 달랐다. 그래서 정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스팅이 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가람은 정재영이 좀비 연기에 도움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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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가족 정가람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기묘한 가족' 정가람이 좀비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제작 씨네주유한회사)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민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엄지원 박인환 정재영 이수경 정가람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영화에서 좀비 역할을 맡은 정가람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제가 아는 좀비와는 전혀 달랐다. 그래서 정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스팅이 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좀비 영화나 드라마들은 많은데 캐릭터가 기존 좀비와는 너무 다르니까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가람은 정재영이 좀비 연기에 도움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정재영 선배님이 '좀비 마니아'라 현장에서 많이 알려주셨다"며 "좀비에 대한 섬세한 면을 계속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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