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홍역 발생 잇따라..질본, 예방접종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의 한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가 홍역에 잇달아 걸렸다"면서,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와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을 중심으로 홍역이 유행할 수 있어 확산 방지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에선 지난달 17일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의 한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가 홍역에 잇달아 걸렸다"면서,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와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을 중심으로 홍역이 유행할 수 있어 확산 방지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영유아의 경우 홍역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유럽과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을 가는 사람은 홍역 예방 백신을 접종했는지 확인해 하지 않았다면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본은 홍역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다른 환자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선, 홍역 백신 접종 이력을 확인해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하면 선별 분류하여 진료하고 의심환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의료기관에 강조했습니다.
대구시에선 지난달 17일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영상] 양승태 "선입견 없이 공정하게 봐달라" 3차례 반복
- 욕지도 남쪽 80km 해상 낚시어선 전복..2명 사망·2명 실종
- 27년의 수요일을 지킨 사람들, 그 못다 한 이야기
- '73조 원짜리 세기의 이혼'..베이조스, 폭스TV 전 앵커와 불륜설
- 서울의료원 간호사 극단적 선택..유서엔 "직장사람 빈소 오지 말라"
- '426일 굴뚝 농성' 파인텍 협상 타결.."대표이사 김세권 맡는다"
- 잠들지 않는 동대문 시장..새로운 큰손 중국인 'BJ'
- 오감으로 즐기는 치즈..한국의 매운맛도 잡는다!
- '광주형 일자리'와 대통령의 리더십
- [고봉순] "하나의 도전"..얼음 악기로 빚어낸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