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별빛바램' 2018 저작권료 옥션 최고 낙찰가

김은구 2019. 1.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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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별빛바램'이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의 2018년 저작권료 옥션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뮤지코인이 9일 발표한 2018년 저작권료 옥션 부문별 최고 기록에서 '별빛바램'은 조각당 25만5500원으로 최고 낙찰가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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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샤이니 ‘별빛바램’이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의 2018년 저작권료 옥션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뮤지코인이 9일 발표한 2018년 저작권료 옥션 부문별 최고 기록에서 ‘별빛바램’은 조각당 25만5500원으로 최고 낙찰가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god ‘하늘색 약속’(13만원), 3위는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10만원)이었다.

뮤지코인 측은 “‘저작권료 옥션 최고 낙찰가’ 부문에서 아이돌 곡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강한 팬덤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소유하고 함께 저작권료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팬심과 결속력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If You’, 임창정 ‘소주 한 잔’ 등 스테디셀러 곡도 옥션 최고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뮤지코인 측은 “의미 있는 굿즈 소유를 위한 팬심 외에 꾸준한 저작권료 수익률에 대한 대중의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늘색 약속’은 옥션 시작가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1444%)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종국의 ‘눈물 자국’은 ‘입찰 경쟁률(1060%), ‘유저 간 거래 최고가(12만9833원)’ 2개 부문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일반인이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문화 공유-투자 서비스다. 누적된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가치를 산정해 옥션을 공개한다. 옥션 낙찰자들은 매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로부터 분배 받은 저작권료를 뮤지코인을 통해 정산 받게 된다. 낙찰 받은 저작권료 조각을 다른 팬들과 양수도 거래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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