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붉은 도전, 출정식 통해 '아시아 돌풍' 다짐

이현민 2019. 1. 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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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아시아 무대에서 돌풍을 다짐했다.

경남은 지난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경남FC 2019 K리그1-ACL 승리 기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현재 K리그1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했다. 좋은 외국인 선수도 데려오겠다.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더욱 발전한 경남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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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이현민 기자= 경남FC가 아시아 무대에서 돌풍을 다짐했다.

경남은 지난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7년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과 지략으로 승격 꿈을 이뤘다. 2018년 ‘모두가 안 될 거라는 예상‘을 보란 듯이 깨뜨리며 전북 현대에 이어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런 경남이 2019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경남FC 2019 K리그1-ACL 승리 기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김경수 구단주를 포함한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 선수단, 구단과 시도 관계자, 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찬란했던 지난해를 되돌아 봤고, 다가올 큰 무대에서 더욱 높이 날 것을 다짐했다.

명장 김종부 감독은 “몇 년 전 경남 지휘봉을 잡았을 때 상황이 정말 어려웠다. 역경을 딛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이번 시즌 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현재 K리그1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했다. 좋은 외국인 선수도 데려오겠다.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더욱 발전한 경남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해 업적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구단주로서 내 바람은 우리 식구들이 다치지 않는 게 우선이다. 지난해처럼 열정을 다해 도민과 하나 되는 경남이 됐으면 한다. 동계훈련에서 새로운 시즌을 잘 준비해 달라”고 격려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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