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세상에 이런 변호사가..JTBC '리갈하이'

최지윤 2019. 1.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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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진구(38)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괴물 변태 변호사로 변신한다.

JTBC가 7일 공개한 '리갈하이' 티저 포스터 속 진구는 일명 '괴태'라고 불리는 변호사 고태림 역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리갈하이'는 승률 100%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의 이야기다.

포스터 속 문구 '세상에 이런 변호사가 또 있을리갈?'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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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진구(38)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괴물 변태 변호사로 변신한다.

JTBC가 7일 공개한 '리갈하이' 티저 포스터 속 진구는 일명 '괴태'라고 불리는 변호사 고태림 역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한껏 찌푸린 미간과 크게 벌린 입, 하늘을 향한 손가락은 오만해보일 정도로 자신감이 넘친다.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진구는 "갈고리 머리"라며 "돈과 승률을 갈고리로 긁어모으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리갈하이'는 승률 100%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의 이야기다. 고태림은 거액의 수임료만 있다면 어떤 사건도 맡는다. 독설과 오만으로 가득차고 인간미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지만 실력만큼은 뛰어나다. 포스터 속 문구 '세상에 이런 변호사가 또 있을리갈?'이 기대감을 높였다.

'리갈하이'는 일본 후지TV에서 2016~2017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드라마 '강력반'(2011)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2013)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PD가 의기투합했다. 'SKY 캐슬' 후속으로 다음달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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