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가고 미세먼지..건조특보 '화재 조심'

박현진 2019. 1. 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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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가 다시 차가워지고는 있습니다만 그동안의 강추위와 비교하면 꽤나 풀렸습니다.

따뜻한 서풍 계열이 불면서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6도, 한낮에는 4도까지 오릅니다.

하지만 내일 저녁 무렵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됩니다.

내일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강원 영서와 충청 지역은 밤에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현재 특보 상황을 보시면 추위가 다소 풀리기는 했어도 여전히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일부 경북 지역에 한파특보가 남아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계속해 동파 예방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또 요즘 정말 공중에서 물을 뿌리고 싶을 정도로 대기 중에 습도가 너무나 낮습니다.

전국 대다수 지역에 건조경보 혹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은 강원 산지로 강풍특보도 차츰 내려지면서 화재 위험성이 더 높아집니다.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밤부터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고 전남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 광주 역시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4도, 대구 6도, 광주 6도까지 오릅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차츰 높아지겠습니다.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고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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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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