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살아있었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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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이엘리야는 죽지않고 살아있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죽은 줄 알았던 민유라(이엘리야)가 살아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 천우빈이 민유라의 지문을 복사해 가져간 것이었다.
불에 타 죽은 줄 알았던 민유라는 전신 화상을 입은 채 한 병동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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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황후의 품격' 이엘리야는 죽지않고 살아있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죽은 줄 알았던 민유라(이엘리야)가 살아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신성록)은 자신의 금고에 있던 금괴가 모두 사라진 걸 발견했다. 그는 "민유라 짓"이라며 분개했다. 이윽고 천우빈(최진혁)에 당장 민유라를 찾을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 천우빈이 민유라의 지문을 복사해 가져간 것이었다.
불에 타 죽은 줄 알았던 민유라는 전신 화상을 입은 채 한 병동에 누워 있었다. 이혁이 천우빈의 제안으로 민유라를 살려 둔 것. 민유라는 "폐하께서 절 살려주신 겁니까?"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혁은 고문받는 민유라에게 "평생 그렇게 발악하며 고통 속에 살아라"고 읊조리며 살기 넘치는 눈빛을 보냈다. 이후 민유라의 화상에 물을 묻혀 고통스럽게 했다.
천우빈은 한 술 더 떠서 "죽는 것 보다, 더 지옥 같은 방법으로 백 배, 천 배 더 괴롭게 하는 게 진정한 복수라 배웠습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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