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오아린, 연습한 수상소감 공개 '깜찍'

이지현 기자 입력 2018. 12. 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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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오아린이 연습한 수상 소감을 공개했다.

오아린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 후보에 올랐지만, 박시은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에 MC신동엽은 오아린을 향해 "소감을 준비했었냐. 연습 많이 했을 텐데 보여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오아린은 활짝 웃으며 "안녕하세요. '황후의 품격' 오아린입니다. 작년에도 후보에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상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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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린/SBS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역배우 오아린이 연습한 수상 소감을 공개했다.

오아린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 후보에 올랐지만, 박시은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에 MC신동엽은 오아린을 향해 "소감을 준비했었냐. 연습 많이 했을 텐데 보여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오아린은 활짝 웃으며 "안녕하세요. '황후의 품격' 오아린입니다. 작년에도 후보에 올랐었는데 이번에는 상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오아린은 또 "(박시은에게) 질투는 안 났고 연기를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상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오아린의 깜찍함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한편 '2018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 신혜선, 이제훈이 MC를 맡았으며, 한 해 동안 SBS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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