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매서운 세밑 한파 '내일 더 춥다'..호남·제주 최고 7cm 눈

KBS 2018. 12.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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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앞두고 찾아온 이 세밑 한파의 기세가 상당합니다.

한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르는 등 종일 추웠는데요.

그런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여, 보온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한파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 치겠고, 찬바람도 계속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이 한파는 계속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무엇보다 체온 유지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은 맑지만, 호남 서해안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호남 서해안, 제주도로 눈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충남 서해안은 내일 새벽 한때, 호남과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바람이 체감 온도를 영하 10도 안팎으로 끌어내리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으로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도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낮동안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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