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결혼 후 복귀작, 책임감 크다"

김하진 2018. 12. 27.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진우가 "결혼 후 빠르게 큰 작품으로 복귀해서 아내가 '복덩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의 제작발표회에서다.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김진우는 "결혼 후 책임감이 커졌다.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을 만났다. 무엇보다 1인 2역에 도전할 수 있어서 끌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진우가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김진우가 “결혼 후 빠르게 큰 작품으로 복귀해서 아내가 ‘복덩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의 제작발표회에서다.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린 김진우는 “결혼 후 책임감이 커졌다. 어떤 일에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을 만났다. 무엇보다 1인 2역에 도전할 수 있어서 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에서 얼굴과 기억을 잃은 이수호와 천방지축 재벌 3세 박도경 역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문은아 작가의 신작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다. 김진우를 비롯해 배우 이수경·김진우·진태현·하연주·이승연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진우는 “두 역할을 짊어지고 간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최선을 다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출을 맡은 김명욱 PD는 “김진우는 이번 드라마가 끝난 뒤 ‘새로운 발견’ 혹은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내년 1월 2일 오후 7시 50분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