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크리스마스에도 봉사활동..추위 녹이는 온기 나눔

김수영 2018. 12.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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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끝없는 나눔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박해진은 24일 자신이 돕고 있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해진은 올해도 100인분의 아이들 점심과 간식, 과일을 지원하며 혜심원을 찾았다.

여기에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활동 중인 박해진은 정문호 소방청장과 함께 소방안전점검 및 새로운 화재 용품 설치, 아이들이 야외 활동 시 다쳤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구급함까지 선물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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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끝없는 나눔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박해진은 24일 자신이 돕고 있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15년 생일을 맞아 5000만 원을 기부하며 혜심원과 인연을 맺은 박해진은 수년간 이곳에서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그는 아이들과 연탄봉사를 같이하며 남을 돕는 법을 가르쳤고, 매년 아이들의 운동회에 간식 차를 보내기도 했다.

박해진은 올해도 100인분의 아이들 점심과 간식, 과일을 지원하며 혜심원을 찾았다. 박해진의 팬들 또한 배우의 선행을 돕기 위해 물티슈 학용품 분유 의류 등 20박스에 달하는 물품과 영상회 당시 애장품 경매를 통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활동 중인 박해진은 정문호 소방청장과 함께 소방안전점검 및 새로운 화재 용품 설치, 아이들이 야외 활동 시 다쳤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구급함까지 선물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힘썼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0년부터 인연을 맺은 강남의 아동복지센터에도 물품을 보내 크리스마스를 즐기도록 하는 등 끊임없는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박해진과 다양한 활동을 한 소방청은 박해진의 선행 소식을 듣고 함께 나섰다. 여기에 배우 홍새롬 김은수도 힘을 보탰다. 이날 박해진과 신인 배우들, 소방청과 팬들은 '나눔은 함께 할수록 커진다'는 말을 실감케했다. 박해진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에 앞으로도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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