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연애의 맛' 가상 커플→실제 열애→부부 "내년 결혼"(종합)

입력 2018. 12. 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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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에서 계약 커플로 만났던 배우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실제 연애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이필모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수연을 언급, 진지한 연애를 하고 있으며 결혼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결국 이들은 오는 2019년에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연애의 맛'의 1호 부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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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 결혼 사진=이지안 인스타그램

[MBN스타 안윤지 기자] ‘연애의 맛’에서 계약 커플로 만났던 배우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실제 연애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이로써 ‘연애의 맛’ 1호 부부가 탄생한다.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전 MBN스타에 “이필모가 서수연이 결혼 준비 중이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사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내년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이었다. 초반 어색했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애로 발전한 것이다.

이필모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수연을 언급, 진지한 연애를 하고 있으며 결혼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서수연도 마찬가지로 ‘연애의 맛’에 출연해 진실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음을 표했다.

또한 방송에서 이필모는 서수연을 향해 “세상에서 제일 이뻐해줄 수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 횡단보도에서 바로 끝났다”라며 “수연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결혼 생각은 이미 있다. 이유가 따로 없다.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서수연은 “좋은 사람이다. 괜찮은 사람이다. 진실된 마음이 있다.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좋아진다”며 눈물까지 흘렸다.

결국 이들은 오는 2019년에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연애의 맛’의 1호 부부가 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커플들에게도 혹시 핑크빛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100일 간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필모, 김정훈, 김종민, 구준엽, 정영주가 출연 중이며 고주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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