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판 다이크, '퍼디낸드-테리-비디치 섞인' 최고" 찬사

이현민 2018. 12.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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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리버풀 전설 제이미 레드냅이 '통곡의 벽'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최고로 추켜세웠다.

판 다이크는 지난 1월 7,500만 파운드(1,067억 원)의 이적료로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레드냅은 영국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판 다이크는 존 테리,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의 장점을 한데 섞은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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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와 리버풀 전설 제이미 레드냅이 ‘통곡의 벽’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최고로 추켜세웠다.

판 다이크는 지난 1월 7,500만 파운드(1,067억 원)의 이적료로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빠르게 적응, 이번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팀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현재 리버풀은 15승 3무 승점 48점으로 선두다. 판 다이크의 공이 절대적이다.

레드냅은 영국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판 다이크는 존 테리,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의 장점을 한데 섞은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판 다이크는 테리처럼 경기 읽는 흐름이 뛰어나다. 퍼디낸드 같은 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발밑이 좋고 버티는 힘이 있다. 비디치 같은 공격력은 아니더라도 투사 같은 정신력과 공중전에 강한, 훌륭한 리더”라는 이유를 들었다.

덧붙여 레드냅은 “그가 지금 같은 수준의 플레이를 계속 펼친다면 EPL에서 최고 수비수가 될 것이다. 그럴만한 자질을 갖췄다. 리버풀이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현재 모습에 만족하면서 앞으로 기대감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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