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빛낸 개띠 스타들..2019 돼지띠는?

[앵커]

개의 해인 올해는 방탄소년단 RM,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혜교와 현빈 등 개띠 스타들의 눈부신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2019년 기해년을 빛낼 돼지띠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가수 최초로 UN 총회에서 연설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2018년을 빛낸 대표적인 개띠 스타입니다.

수목극 '남자친구'로 안방극장에 돌아와 인기를 얻고 있는 송혜교와 '알함브라 궁전'의 현빈, IMF를 다룬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김혜수까지.

개띠 스타들은 올해 누구보다 빛나는 활동을 보여줬습니다.

2019년은 '황금 돼지'의 해, 1995년생 돼지띠 중에서는 특히 아이돌 스타가 많습니다.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던 방탄소년단의 뷔와 지민이 돼지띠이고,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돔 투어에 나서는 트와이스 나연과 블랙핑크 지수도 돼지 해에 태어났습니다.

활동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워너원의 옹성우와 황민현, '나혼자 산다'에서 곱창, 게장 완판 열풍을 일으킨 마마무 화사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1983년생인 김희철과 이특은 멤버 규현의 전역으로 내년에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톱 배우들 중에서도 돼지띠가 많습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배우 이순재는 1935년생 돼지띠이고, 연기뿐 아니라 예능 '윤식당'으로 사랑받았던 윤여정은 1947년생입니다.

1971년 돼지띠로는 이영애, 고현정, '예능신' 신동엽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so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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