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주말극 '틀면 나온다' 배우 김희정의 '열일'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입력 2018. 12.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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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올 때 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디테일한 감정선까지 매끄럽게 표현하며 베테랑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김희정이 출연중인 두 드라마에서 특급열연을 펼쳐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배우 김희정. 사진제공 MBC

현재 김희정은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과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평정하고 있다. 먼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안에서 ‘허용심’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희정. 그녀는 스펙타클한 전개 속에서 극의 활력과 더불어 몰입도까지 높여주는 명실상부한 감초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토요일엔 드라마 <신과의 약속>으로 찾아오고 있다. 극 중 김희정은 구성작가 ‘안주련’ 역으로 등장,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같이하는 서지영 (한채영 분)에게는 친언니처럼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감이 되어주고 있고, 서지영과 악연으로 얽혀있는 우나경 (오윤아 분)과 마주하였을 땐 한마디 한마디 똑 부러지게 말하는 카리스마를 보이며 마지막엔 ‘인생 똑바로 사세요 후배님’ 이라고 쏘아붙이는 걸크러쉬한 매력까지 발산,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주말 안방극장의 시청자들 역시 매료시키고 있다.

김희정이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월~금 오후 7시 15분에,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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