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립]초딩 유튜버 띠예가 쏘아올린 바다포도 먹방

권경원 기자 입력 2018. 12.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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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바다포도를 먹는 자율감각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ASMR)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분47초 동안 이어지는 영상에서 띠예는 아무 말 없이 젓가락으로 바다포도를 집어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마지막에는 바다포도를 손에 들고 직접 톡톡 터뜨리며 소리를 들려주기도 한다.

띠예의 영상 이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초의 일종인 바다포도에 대한 관심도 대폭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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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포도·동치미 무 ASMR로 인기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바다포도를 먹고 있다. /유튜브 캡처

[서울경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바다포도를 먹는 자율감각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ASMR)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분47초 동안 이어지는 영상에서 띠예는 아무 말 없이 젓가락으로 바다포도를 집어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초장에 찍은 뒤 “매워요”라는 자막을 보여주고 마요네즈에 다시 찍은 뒤 “고소하고 맛있어요”라고 설명한다. 영상 마지막에는 바다포도를 손에 들고 직접 톡톡 터뜨리며 소리를 들려주기도 한다.

이어폰의 마이크 부분을 입 주변에 테이프로 붙이고 열심히 ASMR 소리를 내는 띠예의 모습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다. 시청자들은 “순수먹방이다” “반모(반말모드)해도 되나”라며 호응을 보이고 있다. 띠예의 영상 이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초의 일종인 바다포도에 대한 관심도 대폭 높아졌다.

띠예는 유튜버를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구독자 510만명을 넘긴 인기 유튜버로 자리 잡았지만 후폭풍도 겪고 있다. 동치미 무와 머랭쿠키를 먹는 ASMR 영상이 신고를 당한 것. 결국 띠예가 1~2개월가량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구독자들은 신고를 한 누리꾼과 유튜브를 비판하고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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