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아름다운 세상'으로 4년만 안방극장 복귀, 추자현 남편된다

박수인 2018. 12. 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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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약 4년 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2월 17일 "박희순이 JTBC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한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를 오가게 된 아들을 위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 '박무진' 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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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약 4년 만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2월 17일 “박희순이 JTBC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한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를 오가게 된 아들을 위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 '박무진' 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

그 가운데 박희순이 맡은 박무진은 고등학교 물리 교사이자 강인하(추자현 분)의 남편, 한 가정의 아버지이다. 무던한 성격에 매사 긍정적인 평화주의자로, 이상적인 아버지와 이상적인 인간에 대한 갈망을 품은 인물이다. 이 정도면 괜찮은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무진. 그러나 중3 아들이 겪은 학교폭력으로 평온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변하고, 그는 감춰진 진실을 찾기 위해 투쟁을 시작한다.

그동안 박희순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스크린을 장악,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남한산성’, ‘1987’, ‘마녀’ 등에서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최근에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더빙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런 그가 ‘아름다운 세상’에서 불의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놓지 않는 부모의 마음을 처절한 연기로 승화시킬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박희순을 비롯하여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이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아름다운 세상’은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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