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컷] 김태리, 올해의 여자배우상 수상 "감사하다"

이지현 기자 2018. 12. 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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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김태리는 14일 오후 7시 30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배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태리는 "기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아가씨'로 첫 신인상을 받은 게 디렉터스컷 어워즈였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여자배우상에) 부끄러움을 느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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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V라이브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김태리는 14일 오후 7시 30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배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태리는 "기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아가씨'로 첫 신인상을 받은 게 디렉터스컷 어워즈였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여자배우상에) 부끄러움을 느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인복이 좋아서 좋은 분들과 작업해 왔다. 모든 분들이 받는 상이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다음에 이런 자리에 올 때는 덜 부끄러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돼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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