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진구-서은수 캐스팅, 최강 괴짜 변호사 듀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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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 '리갈하이'에 배우 진구와 서은수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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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JTBC 새 금토드라 ‘리갈하이‘에 배우 진구와 서은수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2012년과 2013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먼저 진구는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찬 성격을 가졌으나 승률만큼은 100%인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역을 맡았다. 형사, 민사 관계없이 무조건 이기지 않는 재판은 의미가 없고, 단 한 번이라도 패소한다면 변호사는 물론 인간을 관두겠다고 큰소리치는 인물. 그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그가 제시하는 어마어마한 수임료를 지불할 수만 있다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다.
반면 서은수가 연기할 서재인은 사법연수원 성적은 바닥이지만 정의감은 만렙인 초보 변호사다. 억울한 의뢰인을 돕는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승소하지 못한 변호사는 아무짝에도 필요 없다’는 현실에 부딪히자, 의뢰인을 위해 앞으로 펼칠 자신의 법조인 인생 18년을 담보로 돈과 승리에만 집착하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와 계약하는 과감성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태양의 후예‘ ‘불야성‘ ‘언터처블‘ 등 츤데레 남성미를 선보여온 진구의 코믹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돈, 여자, 명품, 외제차를 밝히며 독설도 서슴지 않는 괴물 변태 연기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진구와 호흡을 맞추게 된 서은수는 2018년 가장 주목을 받은 20대 여배우로 ‘황금빛 내 인생’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을 통해 탄탄히 쌓은 연기 포텐을 과감히 터뜨릴 예정이다.
‘리갈하이‘제작진은 “배우 진구와 서은수가 ‘리갈하이‘의 변호사 듀오 고태림과 서재인 역을 맡아 법에 얽힌 현실적 에피소드 안에서 살벌하게 웃겨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 두 배우의 완벽한 변신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오는 2월 처음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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