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바람 '쌩쌩'..기온 뚝 떨어져요!

2018. 12. 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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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은 확실히 어제보다는 찬바람이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부터는 찬바람이 다시 강해집니다.

강한 한파가 찾아와 주말 내내 이어질 텐데요, 일단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7도로 어제보다는 3도가량 높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집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토요일에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동해상과 제주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오늘 밤사이에는 그 밖의 대부분 해상으로도 풍랑 특보가 확대되겠고요, 서해안 지방과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오늘 하늘빛 자체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공기는 계속 깨끗하겠고 오늘 밤에는 경기 서해안 지방에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서해안 지방과 제주도에 눈 소식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한파가 찾아오게 되면 보일러나 난로 등 가스기기 용품 사용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혹시 흘러나오는 배기가스는 없는지 가스기기 점검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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