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SNS 실수로 드러난 연애..출산→결혼 'LTE급 전개'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18. 12. 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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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1·본명 김율희)가 예능 '살림남'에 동반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율희가 올린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확산했고,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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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26)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1·본명 김율희)가 예능 ‘살림남’에 동반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의 열애는 어떻게 알려졌고, 어떻게 결혼으로 이어지게 됐을까.

최민환과 율희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율희의 실수로 공개됐다. 율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민환과 스킨십 하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생이별 10분전..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날뻔 했다고 유유...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했다.

그러나 율희가 올린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확산했고,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율희는 공개연애 약 3개월 만인 올 1월 라붐에서 탈퇴했다. 최민환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면서 율희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최민환은 5월 결혼 날짜를 공개하며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팬카페를 통해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 태명은 짱이다. 초음파만 봐도 너무 예쁘다.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빨리 말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그달 아들을 얻었다.

최민환과 율희는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민환 소속사는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결혼식이 양가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의 진심 어린 축복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참석해주신 하객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축하와 사랑 잊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민환은 5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처음 (율희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을 때 나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다. 그런 미안함은 항상 있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열애와 임신, 결혼을 동시에 알렸어야 했기 때문에 대중에게 안 좋게 보여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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