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천문' 출연..한석규와 부자 호흡[공식]

최진실 입력 2018. 12. 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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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허진호 감독)에 출연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 했지만 한 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에서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통해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그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보여줄 진중한 사극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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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박성훈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허진호 감독)에 출연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 했지만 한 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훈은 극중 세자 이향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대왕 역의 한석규와 부자 호흡을 맞춰 그의 곁에서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 깊은 아들이자 나라의 안위에 대해 고뇌하는 소신 있는 세자로 분해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아 온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성훈은 최근 주말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훈남 치과의사 장고래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영화 ‘곤지암’(정범식 감독)에서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통해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그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보여줄 진중한 사극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배우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임원희, 오광록, 전여빈이 캐스팅을 확정한 가운데 지난 10월 2일 첫 촬영을 시작, 2019년 개봉 예정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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