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진] 중국 우루무치에 '황사 눈' 내려

이주한 2018. 12. 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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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에 1일(현지시간) 황사와 눈이 뒤섞인 '황사 눈'이 내렸다고 중국 천기망이 전했습니다.

중국 천기망에 따르면 신장 지역에는 1일 비교적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풍과 황사가 들이닥치면서 '황사 눈'이 내렸습니다.

한편 중국신문망은 이날 적설량이 12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고, 이로 인해 우루무치 국제공항이 임시 폐쇄되고 승객 5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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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에 1일(현지시간) 황사와 눈이 뒤섞인 '황사 눈'이 내렸다고 중국 천기망이 전했습니다.

중국 천기망에 따르면 신장 지역에는 1일 비교적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풍과 황사가 들이닥치면서 '황사 눈'이 내렸습니다.

중국 기상국 웨이보 등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도로와 차량은 온통 황색 눈으로 뒤덮였고, 흰색의 항공기 기체도 황색으로 변해 주변에서 제설작업중인 모습이 찍혔습니다.



거리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한 환경미화원은 "이 일을 한 지 13년이 됐지만 이렇게 누런색 눈이 내리는 것은 처음 봤다"면서 "지저분한 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신문망은 이날 적설량이 12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고, 이로 인해 우루무치 국제공항이 임시 폐쇄되고 승객 5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중국 웨이보]

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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