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에 눈물 "워너블 덕"[2018 멜론뮤직어워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워너원이 대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보였다.

워너원이 12월 1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레코드상은 아티스트와 제작자, 프로듀서, 팬들이 모두 받는 대상이다.

윤지성은 "큰 상을 받게 됐다. 멜론뮤직어워드 10주년에 초대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워너원은 국민 프로듀서님들 손에서 태어난 그룹이다. 우리의 꿈을 이뤄주시고 우리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워너원을 위해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해주셨다. 회사 식구들, 작곡가, 작사가님들, 뮤직비디오 감독님들, 안무가 형님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해의 마무리 잘 하시고 우리 워너원이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제 워너원이 워너블의 꿈이 되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옹성우는 "워너원이 되기 전에는 상이란 걸 받아본 적이 없다. 춤추고 노래하면서 정신 못차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열심히 연습했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상을 받는 자랑스러운 엄마의 아들이자 가족이자 자랑스러운 워너블이 워너원이 됐다. 값진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자랑스러운 사람들이 되도록 하겠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민현은 "워너원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귀한 순간순간, 하루하루를 함께 걸어와준 워너블 너무 고맙다.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고 지금도 고맙고 앞으로도 고마울 것 같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박우진은 "이 상은 우리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있어 우리가 있다. 워너블 사랑한다"고 말했고 배진영은 "이 상 워너블이 만들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항상 워너블에게 잘 보이려고 연습 열심히 한다. 그 노력을 워너블들이 결실을 맺어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라이관린은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고 이대휘는 "우리를 뽑아주신 최고의 제작자는 여러분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재환은 "항상 여러분 앞에서 성장할 수 있는 모습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멋진 아티스트들 앞에서 무대 할 수 있는게 벅차다.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018 멜론 뮤직어워드'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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