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엑소 찬열 생일 이벤트, 홍대 외벽 그래피티 퍼포먼스!

[서울경제] 엑소의 찬열이 지난 11월 27일에 2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최근 아이돌이 생일을 맞이하면 팬들은 해당 아이돌의 생일을 축하하며 여러 광고를 진행하는 팬덤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엑소 찬열의 생일 이벤트의 경우 이번에는 좀 다르다는 평가가 절로 나온다. 지하철, 버스, 전광판 등 LED 조명을 통해 아이돌 광고 사례는 많지만 그래피티(GRAFITTI) 퍼포먼스로 아이돌 광고를 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었다.

그것도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있는 홍대 거리에서 빌딩 벽면 전체에 그래피티한 팬클럽 광고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며칠에 거쳐 완성된 엑소 박찬열 홍대 그래피티 광고는 지난 11월 27일을 시작으로 약 한달간 있을 예정이다.

해당 벽화는 홍대 정문 인근으로 마포구 서교동 358-1에 위치해 있다. 압도적인 크기와 특수한 형태의 광고로 노출을 극대화 시킨 자리다. 실제 가로 18.8m 세로 10.8m의 규격으로 약 150㎡의 큰 크기를 자랑한다.

팬들만 즐기는 문화에서 이제는 젊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엑소 박찬열의 생일을 축하한 팬들의 센스가 돋보인다는 반응이다.

한편 찬열 홍대 그래피티 광고는 국내 광고대행사 ‘국가대표광고 (GGDP)’가 중국지부와 협의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