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리야가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SNS는 지금]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2018. 11. 29. 08:54
배우 이엘리야가 나긋나긋한 언어로 악플러를 타일렀다.
이엘리야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댓글난을 캡처한 화면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남긴 험한 욕도 보였다.
이엘리야는 “창작하는 예술 외에 글은 자신을 표현하는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는 연기, 배역은 배역일 뿐”이라며 “부족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책임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여기까지 오셔서 화 내시는 건 참아 주실 수 있겠냐”고 부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진짜 말 너무 예쁘게 하시는 것 같아요. ㅠㅠ 대인배 언니 응원합니다!♥” “이엘리야님 대처 너무 대단해요...” “많이 속상하고 화나셨을텐데 이렇게 에쁜 말로 표현하시다니 ㅠㅠ” “언니가 너무 연기를 잘 하셔서 그런가봐요” “저런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언니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예요!” “사람이 현실이랑 가상을 구분 못 할 정도로 연기를 잘 하시면 어떡해요 ㅎㅎ” “언니 저런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ㅠㅠ”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엘리야는 매주 방송 중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야망이 넘치는 황실 비서 민유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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