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많이 남은 당신 떠나라"..12월 맞아 여행 수요 증가

권혁준 기자 2018. 11. 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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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마스, 연말을 기념 또는 남은 연차 소진 차원에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28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기준)가 11월 대비 92.4%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 대비 10% 늘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작년에는 5월과 10월에 역대 최장 황금연휴가 있어 연중 휴가 사용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작년 같은 긴 휴가가 많지 않아 연말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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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12월 해외여행 수요 11월 대비 92.4% 증가"
28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기준)가 11월 대비 92.4%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 대비 10% 늘었다. 국내 여행(숙박 기준)은 전달보다 72%,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12월 크리스마스, 연말을 기념 또는 남은 연차 소진 차원에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28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2월 한 달간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기준)가 11월 대비 92.4% 증가했고 작년 같은 달 대비 10% 늘었다. 국내 여행(숙박 기준)은 전달보다 72%,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작년에는 5월과 10월에 역대 최장 황금연휴가 있어 연중 휴가 사용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작년 같은 긴 휴가가 많지 않아 연말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는 ‘워라밸’ 열풍까지 겹쳐 한 해가 가기 전에 휴가를 다 쓰는 분위기가 확산한 것도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투어는 해외 항공권을 특가 판매하고 다양한 국내 인기 호텔 숙박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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