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보다 예능 잘 해"..'집사부일체' 이상윤 母, 예능감 폭발

김나연 입력 2018. 11. 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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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이 불효자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고추 장아찌 한 통을 걸고 '엄마 퀴즈'를 제안하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상윤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듣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을 듣고 한참 고민하다가 "결혼한다는 말이 듣고 싶다"며 "'엄마 나 결혼할 거야' 그 말이 듣고 싶다"고 말해 이상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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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상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불효자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고추 장아찌 한 통을 걸고 '엄마 퀴즈'를 제안하는 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퀴즈의 주제는 엄마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알아보는 것. 질문은 립스틱 색깔, 좋아하는 음식, 남자 연예인까지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다.

이날 이상윤은 먼저 어머니에게 립스틱 색깔을 물었다. 그는 분홍색이라고 자신 있게 적었지만 어머니는 "분홍색 같은 건 안 발라. 진짜 싫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윤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 심지어 좋아하는 연예인조차 연달아 틀려 크게 당황했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폭소했다.

또한 이상윤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듣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을 듣고 한참 고민하다가 "결혼한다는 말이 듣고 싶다"며 "'엄마 나 결혼할 거야' 그 말이 듣고 싶다"고 말해 이상윤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이상윤이 문제를 다 틀려서 박을 맞았다"며 "상윤이 형보다 예능을 더 잘하신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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