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리8-1000' 양세형, 천만 원 획득 실패..멤버 전원 추리 성공[종합]

김보라 입력 2018. 11. 24. 00:32 수정 2018. 11. 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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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추리 끝에 천만 원을 획득했지만 소유하진 못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추리 8-1000'에서 천만 원이 숨겨진 장소에 대한 여러 가지 힌트가 공개됐다.

이어 양팀의 멤버들은 마을에 숨겨진 천만 원을 찾기 위한 각각의 힌트 도구를 얻었다.

멤버들이 돈의 주인공을 맞혔기에, 양세형은 천만 원을 가질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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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추리 끝에 천만 원을 획득했지만 소유하진 못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추리 8-1000’에서 천만 원이 숨겨진 장소에 대한 여러 가지 힌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상호 장도연 손담비 양세형이 ‘우린 미쳤어’ 팀을, 강기영 송강 임수향 제니가 ‘마지막처럼’ 팀을 이뤘다. 물론 최종 승자는 1인이었다.

각 팀의 멤버들이 1대 1로 맞붙어 4점내기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홍보대사가 잘못 연결된 문제를 맞히는데 30분이 소요된 가운데 우린 미쳤어 팀 손담비가 1점을 차지했다.

이어 김상호와 임수향의 대결. 두 사람은 ‘사람 이름이 들어간 영화의 제목을 대라’는 문제를 받았다. 각각 5번 이상 도전한 끝에 김상호가 문제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장도연이 신조어 퀴즈를 맞히면서 우린 미쳤어 팀이 3점을 받았다. 승리에 한걸음 가까워진 셈. 강기영과 양세형이 감독 겸 배우가 아닌 사람을 맞혀야 했는데, 양세형이 시간 초과로 강기영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이어 ‘네 글자로 된 한국영화를 맞히라’는 문제는 송강과 손담비의 재대결이었다. 두 사람 모두 시간초과로 기회를 넘기다가 결국 송강이 맞혀 환호성을 질렀다.

양팀이 각각 3점을 얻어 마지막 문제가 남은 가운데, 임수향과 김상호가 또 다시 만났다. 블랙핑크 제니의 별명이 ‘젠득이’인데 그 이유를 찾으라는 문제였다. 임수향이 “제니가 멤버들에게 들러 붙어있기 때문에”라고 말하면서 역전승에 승리했다.

이어 양팀의 멤버들은 마을에 숨겨진 천만 원을 찾기 위한 각각의 힌트 도구를 얻었다. 망치는 김상호 손담비 양세형 장도연 강기영, 돋보기는 양세형 강기영 임수향 송강 제니, 랜턴은 손담비, 펜은 장도연, 식빵은 제니가 사용했다. 각각 2개씩 부여 받은 것. 힌트 도구를 이용해 천만 원이 숨겨진 장소를 찾는 것이었다.

힌트 도구 획득 타임을 위해 이들은 이미지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손담비가 어떤 사람일 것 같은가?’라는 물음에 “인사 안 받아줄 것 같은 사람” “앞뒤가 다른 사람” “담배를 피울 거 같은 사람” 등 다양한 얘기가 나왔고 제니는 “꼰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튿날 최종 판결의 날이 시작됐다. 각자 받았던 힌트의 도구를 통해 천만 원의 위치를 추적한 가운데 결국 한 사람이 천만 원을 찾아냈다. 결국 그는 퇴소와 동시에 천만 원을 가져갈 수 있었다. 이제부터 그 사람을 찾는 시간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강아지 설기가 차고 있는 목줄 안에 천만 원을 숨겨 놓았다. 이에 대한 힌트는 ‘개살구’ ‘핫도그’ ‘101’ ‘7H’ 등이었다. 모두가 “이걸 어떻게 맞히겠느냐”고 한탄했다. 마지막으로 천만 원을 찾았을 거 같은 사람에게 한 표씩 던졌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양세형이 지목됐고, 그는 “나 아니라고 바보들아”라고 마지막 해명을 했지만 지난 밤 천만 원의 행방을 찾은 사람은 바로 그였다. 멤버들이 돈의 주인공을 맞혔기에, 양세형은 천만 원을 가질 수 없게 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미추리 8-1000’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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