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청룡상 김윤석 남우주연상 이어 최우수작품상까지 수상 (종합)

이은지 기자 2018. 11. 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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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의 주인공은 영화 '1987'였다.

김윤석의 남우주연상에 이어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했다.

남녀 주연상은 '1987' 김윤석과 '미쓰백' 한지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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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987'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1987’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제 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의 주인공은 영화 ‘1987’였다.

최우수작품상은 '1987'(감독 장준환) '공작'(감독 윤종빈)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1987’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윤석의 남우주연상에 이어 최우수 작품상까지 수상했다. 이 작품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1987'은 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작품의 묵직한 울림과 함께 흥행까지 성공한 작품으로 손꼽힌 바 있다. 김윤석을 비롯해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장준환 감독이 맡았다.

남녀 주연상은 ‘1987’ 김윤석과 ‘미쓰백’ 한지민이 수상했다. 두 작품 모두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한지민은 “영화의 진심이 통한 결과”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감독상은 영화 ‘공작’의 윤종빈 감독이 수상했다. 고 김주혁은 ‘독전’으로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고,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김향기가 ‘신과함께-죄와 벌’로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 이하 제 39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 작품상: ‘1987’ 우정필름

남녀 주연상: ‘1987’ 김윤석, ‘미쓰백’ 한지민

감독상: ‘공작’ 윤종빈 감독

청정원 단편영화상: ‘신기록’ 허지은, 이경호 감독

남녀 조연상: ‘독전’ 김주혁, ‘신과함께-죄와 벌’ 김향기

청정원 인기 스타상: 주지훈, 김영광

각본상: ‘암수살인’ 곽경택, 김태균 감독

미술상: ‘공작’ 박일현 감독(대리수상)

음악상: ‘독전’ 달파란 감독(대리수상)

편집상: ‘곤지암’ 김형주, 정범식, 양동엽 감독

촬영 조명상: ‘1987’ 김승규, 김우형 감독(대리수상)

기술상: ‘신과함께-죄와 벌’ 진종현 감독

신인 감독상: ‘소공녀’ 전고운 감독

최다 관객상: ‘신과함께-죄와 벌’

남녀 신인상: ‘안시성’ 남주혁, ‘마녀’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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