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신성록 유혹하며 신은경 도발 [텔리뷰]

김나연 2018. 11. 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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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이엘리야의 도발에 신은경이 분노했다.

데이트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이혁은 민유라(이엘리야)에게 "언제까지 그 여자와 연기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민유라는 "이번 이슈로 당분간은 조용할 것 같아요"라고 그를 달랬다.

이에 민유라는 이혁에게 과감하게 키스하며 태후 강 씨가 설치한 CCTV를 쳐다보며 도발했고, 태후 강 씨는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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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황후의 품격' 이엘리야의 도발에 신은경이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여론을 돌리기 위해 오써니(장나라)와 거짓 데이트를 하는 이혁(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이혁은 민유라(이엘리야)에게 "언제까지 그 여자와 연기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민유라는 "이번 이슈로 당분간은 조용할 것 같아요"라고 그를 달랬다.

민유라는 이혁의 품에 안기며 "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습니다"라며 "폐하가 그 여자랑 같이 있다고 생각하니 힘도 하나도 없고 밥이 목으로 넘어가지를 않았습니다"라고 투정 부렸다.

이에 이혁은 "설마 질투하는 것이냐. 그렇게 자신이 없어서 어떻게 황제의 여자가 될 수 있겠나"라며 "날 위해 죽을 결심까지 한 여자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난 황제도 남자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민유라를 향해 키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혁의 방에 태후 강 씨(신은경)가 설치해놓은 CCTV를 알고 있는 민유라는 망설였고, 이혁은 "상관없어. 어차피 아실 일 아니냐. 결국 어머니 스스로 없애게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민유라는 이혁에게 과감하게 키스하며 태후 강 씨가 설치한 CCTV를 쳐다보며 도발했고, 태후 강 씨는 분노했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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