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BTS 후기부터 핫플레스 탐방까지..힙해진 '밥브레스유' [종합]

2018. 11.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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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언니들의 탄생이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서울 핫플레이스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받은 국무총리상 트로피를 자랑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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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힙한 언니들의 탄생이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서울 핫플레이스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받은 국무총리상 트로피를 자랑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특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봤다는 후기를 전했다. 김숙은 “완전체가 옆에 앉아 있었다. 신기해서 보고 있었는데 누가 그 사진을 찍었더라”며 감격을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옷장 정리에 대해 박스에 번호를 붙인다는 팁을 전했다. 필수, 애매, 버릴 아이템으로 분리한다는 것. 송은이는 “다음 이사 갈 때까지 짐이 안 풀려 있다”고 말해 반전을 선사했다. 김숙은 “가장 처리하기 힘든 물건이 감정물건이라고 하더라. 감정물건은 마지막에 정리하는 게 맞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추억이 담긴 대본을 버린 일화에 대해 “비우고 나니까 새로운 걸 채울 마음의 준비가 됐다”며 공감했다.

‘노쇼’에 대한 문제도 이야기했다. 김숙은 “은이 언니가 직원들을 위해 마사지숍을 끊어놓은 거다. 우리 직원들이 오면 언제든 받아놓을 수 있게 해놨다. 그런데 내 번호로 다 해놓은 거다. 녹화 끝나고 모르는 번호가 몇 통이 와 있더라. 그 직원이 예약을 해놓고 아무 말 없이 말없이 안 온 거다. 처음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화냈다”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나도 불같이 화냈다”며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꽃차에 방금 찐 시루떡을 내어주는 삼청동 디저트 가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힐링’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을지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옛 혜민서 자리였던 곳에 위치한 카페. 개화기를 떠올리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고, 장도연은 요즘 SNS에서 핫한 곳이라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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