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주연 '디바' 내년 개봉..다이빙 스릴러

신효령 2018. 11. 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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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34) 주연의 영화 '디바'가 내년 개봉한다.

신민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다이빙계 디바 '이영'(신민아)이 잃은 기억을 되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민아는 국내 최고의 다이빙 실력을 갖춘 '이영'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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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민아(34) 주연의 영화 '디바'가 내년 개봉한다. 신민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4개월에 걸친 촬영을 최근 마쳤다.

다이빙 소재 미스터리 스릴러다. 다이빙계 디바 '이영'(신민아)이 잃은 기억을 되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여름 1000만 관객을 모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를 각색한 조슬예(33)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신민아는 국내 최고의 다이빙 실력을 갖춘 '이영'을 연기했다. 이유영(29)은 이영의 절친한 동료 선수 '수진'으로 분했다. 이영과 수진의 다이빙 코치는 이규형(35)이 맡았다.

"너무 오랫동안 준비했다. 끝나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이전에 보여드린 모습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 새로운 시도를 비롯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신민아)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인 만큼 몸을 쓰는 장면이 많아 상당한 시간을 훈련에 할애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촬영했다."(이유영)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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