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제러드 버틀러 캘리포니아 산불로 잿더미 된 집 사진 공유

2018. 11.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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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를 덮치면서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등도 피해 상황을 SNS에 공유했다.

버틀러는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표정과 불타 없어진 집 사진을 공유하며 "대피했다가 다시 집에 왔다. 캘리포니아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고 썼다.

제라드 버틀러 외에도 레이디 가가, 올랜도 블룸, 킴 카다시안, 기예모르 델 토로 감독 등이 산불을 피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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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를 덮치면서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등도 피해 상황을 SNS에 공유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영화 '300'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제라드 버틀러는 말리부에 있는 자신의 집이 전소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버틀러는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표정과 불타 없어진 집 사진을 공유하며 "대피했다가 다시 집에 왔다. 캘리포니아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고 썼다. 이어서 용감한 소방관에게 도움을 주자면서 후원 사이트 주소를 공유했다.

제라드 버틀러 외에도 레이디 가가, 올랜도 블룸, 킴 카다시안, 기예모르 델 토로 감독 등이 산불을 피해 대피했다.

이번 산불로 사망자와 실종자도 계속 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최소 25명이고 실종자는 1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 제라드 버틀러 트위터]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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