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캘리포니아주 역대 최악의 산불 '캠프파이어'가 휩쓸고 간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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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 '캠프 파이어(Camp Fire)'의 진화작업이 11일(현지시간) 25% 가량 진행됐다.
진화작업이 진행되면서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흔적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치명적인 캘리포니아 산불은 주 정부의 관리 부실 때문"이라며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연방 지원금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빠른 진화작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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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 ‘캠프 파이어(Camp Fire)’의 진화작업이 11일(현지시간) 25% 가량 진행됐다. 진화작업이 진행되면서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흔적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발생한 ‘캠프 파이어’는 3일 동안 최소 25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실종된 100여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어 사망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시 면적을 훨씬 뛰어넘는 산림이 소실됐고 주택·빌딩 등 7000여채가 전소됐다.
현재 불길이 잦아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건조하고 높은 온도, 시속 40~80㎞에 달하는 거센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확산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치명적인 캘리포니아 산불은 주 정부의 관리 부실 때문”이라며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연방 지원금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빠른 진화작업을 촉구했다.
박태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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