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동완, 배려로 똘똘 뭉친 투머치토커[어제TV]

김명미 2018. 11. 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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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머치 토커' 신화 김동완의 원동력은 따뜻한 배려였다.

특히 오만석 이규형 유연석은 입을 모아 "김동완이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은 "제가 처음 연습을 갔을 때 형을 처음 뵀는데 '저 김동완이고요, 저 투 머치 토커예요' 이런 식으로 소개를 했다. 처음에는 '그게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이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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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투 머치 토커' 신화 김동완의 원동력은 따뜻한 배려였다.

11월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주역 오만석 김동완 이규형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MC 한혜진은 김동완 목격담을 공개했다. "제가 신화창조 출신이다. 교과서 책싸개가 다 오빠 사진이었다"고 입을 연 한혜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오빠를 압구정에서 처음 봤다. 당시 차가 엉켜 30분 동안 꽉 막혀있었는데, 누가 운전석 창문으로 몸을 쑥 꺼내더니 '야! 빨리 빼! 이 XX야!'라고 하더라. 그게 김동완 오빠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그때 압구정 로데오는 가로수길보다 사람이 많았다. 모든 사람이 오빠를 쳐다보는데, 굴하지 않고 교통정리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그때 이후로 그런 적이 없다"며 민망해했다.

특히 오만석 이규형 유연석은 입을 모아 "김동완이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투 머치 토커란 너무 많은 말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 김희철은 "스포츠계에 박찬호가 있다면 가요계에는 김동완이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김동완은 "최근 박찬호 형과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단톡방에서 나보다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건 찬호 형이 처음이었다"며 인정했다.

유연석은 "제가 처음 연습을 갔을 때 형을 처음 뵀는데 '저 김동완이고요, 저 투 머치 토커예요' 이런 식으로 소개를 했다. 처음에는 '그게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이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은 "심지어 귀도 밝다"고 거들었다.

하지만 김동완의 '투 머치' 기질 뒤에는 따뜻한 배려가 있었다. "저번 회식 때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다고 한 적 있다"고 운을 뗀 오만석은 "다음 날 아침 8시에 장문의 카톡이 와있더라. '형. 그걸 그냥 두지 말고, 어디 어디에 이런 한의원이 있으니까 꼭 가보세요' 이런 내용이었다"며 김동완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말을 많이 하는데 남을 험담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미담에 김동완은 쑥스러워했고, 김희철은 "(김동완이) 되게 카리스마 있는 형이라고 들었는데"라며 놀랐다. 이에 오만석은 "내가 아는 아이돌 출신 중 가장 엄마 같고 아줌마 같은 사람이 동완이다. 다 챙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따뜻한 배려로 똘똘 뭉친 김동완, 괜히 미담 제조기가 아니었다.(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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