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 예전과 180도 다른 파격 변신

김샛별 2018. 11. 7.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규리가 '붉은 달 푸른 해'에서 파격 변신을 했다.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특유의 거칠고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사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를 압도하는 남규리의 변신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 / 사진=메가몬스터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남규리가 ‘붉은 달 푸른 해’에서 파격 변신을 했다.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첫 방송에 앞서 ‘붉은 달 푸른 해’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김선아 이이경 등 극을 이끌어 갈 주인공들의 촬영 스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일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이 극 중 의문을 품고 있는 여자 전수영(남규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특유의 거칠고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사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를 압도하는 남규리의 변신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정확히 장소를 파악할 수 없는, 다소 어두운 실내 공간에 있다. 삐딱한 자세로 고개를 숙인 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 자신의 앞에 앉은 누군가를 거칠고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 등이 미묘하고도 미스터리한 느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남규리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는 긴 머리를 싹둑 잘랐고 거친 질감의 가죽 재킷을 입고 있다. 이전과는 180도 다른 느낌과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 그 안에서 빛나는 날카로운 눈빛 등을 통해 극 중 전수영의 미스터리함을 완벽히 담아냈다.

현재까지 ‘붉은 달 푸른 해’ 속 남규리가 맡은 전수영 캐릭터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의문투성이 비밀투성이인 캐릭터에, 변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남규리의 열정이 더해져 ‘붉은 달 푸른 해’ 속 색다른 인물 전수영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 역시 “캐릭터를 위해 많은 노력,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남규리에게 고맙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11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