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퇴근길 물바다..상수도관 누수로 물에 잠겨

2018. 11. 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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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9시쯤 서울 중구 지하철 서울역 앞 도로에 물이 쏟아져나와 차량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서울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직경 1m 크기의 상수도관을 보수하던 중 누수가 발생해 수도관에서 물이 뿜어져 나왔다.

이 누수로 일부 도로는 자동차 타이어 높이까지 흙탕물에 잠겼고 인근 역내 화장실에도 물이 넘쳐 흐르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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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일 오후 9시쯤 서울 중구 지하철 서울역 앞 도로에 물이 쏟아져나와 차량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지하철 서울역에도 일부 물이 찼다고 알려졌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서울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 직경 1m 크기의 상수도관을 보수하던 중 누수가 발생해 수도관에서 물이 뿜어져 나왔다.

이 누수로 일부 도로는 자동차 타이어 높이까지 흙탕물에 잠겼고 인근 역내 화장실에도 물이 넘쳐 흐르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소방당국은 서울역 앞 한강대로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막고 복구작업을 펴,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통제를 풀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하수도관을 개·보수하던 중 누수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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