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남편 이희준 존경스러워..내조하는 아내 되고 싶다"

김소연 2018. 10. 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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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혜정이남편 이희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혜정은 "하루하루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내게 변하지 않을 든든한 내 편이 생겼다"면서 이희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혜정은 이희준에 대해 "남편은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언제나 나를 시켜줄 사람이다"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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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기자 ]

이혜정/사진=뷰티텐

모델 이혜정이남편 이희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한경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뷰티텐'은 이혜정과 함께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혜정은 "하루하루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내게 변하지 않을 든든한 내 편이 생겼다"면서 이희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혜정은 이희준에 대해 "남편은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언제나 나를 시켜줄 사람이다"이라고 칭했다. 또 "그는 99.9% 노력형 인간"이라며 "남편은 연예인이라고, 유명인이라고 해서 나태해지고, 잘난 맛에 사는 걸 너무 싫어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항상 자기를 채찍질하며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존경스러웠다"며 "이제 좀 쉴 때도 됐는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노라면 내가 더 힘들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이혜정/사진=뷰티텐


또 최근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전하면서 "현모양처가 로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혜정은 "남편을 내조해주는 아내가 되고 싶었다"며 "이왕 요리를 시작한 김에 자격증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한식 조리사에 도전하게 됐다. 운 좋게 한 번에 붙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정은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혜정은 겨울과 어울리는 다양한 아우터들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표현했다. 

레드 캐시미어 코트에서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레오파드 퍼 코트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특히 화려한 문양의 레깅스와 파란색 오버핏 코트에 안경을 쓴 모습은 톱모델다운 감각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완성도 높은 겨울화보를 완성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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