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육군에 1억원 쾌척.."장병 노고 항상 마음속에"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8. 10.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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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토트넘)이 국군 장병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5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8월 육군 기금 조성 소식을 접하고 관계자를 거쳐 기부 의사를 육군에 전해왔다. 이어 손흥민은 1억원을 기부했고 이는 개인으로서 가장 많은 기부금이었다.

손흥민이 육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육군 제공

손흥민은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며 “헌신·희생한 육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육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육군 위국 헌선 전우사랑 기금’을 5개월 만에 9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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