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연출도 잘한다고?..'병훈의 하루', 17개 영화제 러브콜

김지혜 기자 입력 2018. 10. 24. 13:21 수정 2018. 10. 24.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희준이 각본과 연출, 출연까지 도맡은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Mad Rush)'가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 초청 및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희준의 첫 연출작 '병훈의 하루'는 지난 5월, 45:1의 경쟁률을 뚫고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이희준이 각본과 연출, 출연까지 도맡은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Mad Rush)’가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 초청 및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희준의 첫 연출작 ‘병훈의 하루’는 지난 5월, 45:1의 경쟁률을 뚫고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바 있다. 이후 명성 있는 영화제에서 계속해서 주목받으며 초청 및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희준이 각본과 연출을 도맡은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는 오염 강박과 공황장애 증세를 앓고 있는 ‘병훈’의 일상을 담아냈다. 남들에겐 별 일 아닌 숙제를 전쟁처럼 치러내는 ‘병훈’의 모습과, 그가 그토록 힘겹게 보낸 하루의 끝에 놓인 진짜 선물이 무엇인지를 담담한 어조로 그려낸 작품이다.

‘병훈의 하루’는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 마이애미 단편 영화제, 런던 아시아 영화제 등 국내외 17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매해 새로운 국내 감독들을 발굴하는 대단한 단편 영화제, 1,244편 역대 최다 작품 수 공모를 기록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올해의 화제작이라 할 만한 주요 작품을 두루 소개하는 부문인 특별 초청 부문에 초청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병훈의 하루’는 릴월드 영화제 단편영화상 수상, 토론토 한국영화제 관객상, 속초 국제 장애인영화제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은 물론,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병훈의 하루’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이희준은 첫 작품임에도 불구 각종 상을 휩쓸고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매 작품마다 다른 얼굴과 캐릭터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희준은 영화 ‘미쓰백’의 키다리 아저씨 ‘장섭’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에 돌입한 ‘오! 문희’에서는 나문희와 모자 호흡을 맞춰 걸쭉한 충청도 사나이로 변신할 예정이며, 우민호 감독, 이병헌과 호흡을 맞출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경호실장으로 분해 선 굵은 연기의 정석을 보여줄 것이다.

이 외에도 우민호 감독,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마약왕’이 오는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미쓰백' 이희준 '포기를 모르는 남성 캐릭터…감독 이상형인 듯'
'미스트리스' 한가인-이희준, 행복한 결말 그리며 종영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이희준 연출작, 전주영화제 진출
이혜정♥이희준 부부, 先키스 後연애 ‘화끈한 열애담’ 고백
“정체가 궁금하다”…푸른바다의전설 이희준, 패닉 부르는 남자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