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82년생 김지영' 출연..정유미와 재회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입력 2018. 10. 17. 14:27 수정 2018. 10. 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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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정유미와 재회한다.

`봄바람 영화사`는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출연을 확정하고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지영 역에는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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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정유미와 재회한다.

`봄바람 영화사`는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 출연을 확정하고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지영 역에는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춘 배우 정유미가 캐스팅됐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한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녀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이 영화는 2016년 조남주 작가가 발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00만 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 사회에 여성주의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연출은 결혼 후 꿈을 접은 30대 여배우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자유연기`로 201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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