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기부 선언' 주윤발, 지하철 포착 사진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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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중화권 배우 주윤발의 지하철 탑승 사진이 화제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매체 제인스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의사 소식과 함께 주윤발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주윤발은 편한 일상복 차림으로 백팩을 둘러멘 채 지하철 열차 문 앞에 기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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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중화권 배우 주윤발의 지하철 탑승 사진이 화제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매체 제인스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의사 소식과 함께 주윤발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윤발의 위엄' '흔한 대중교통 애용자' 등의 제목으로 주윤발의 평소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주윤발은 편한 일상복 차림으로 백팩을 둘러멘 채 지하철 열차 문 앞에 기대 서 있다. 주윤발은 평소 대중교통을 애용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장을 보고 할인매장에서 옷을 구입하는 등 소탈한 일상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7년 동안 노키아 휴대전화를 사용해 오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주윤발은 '영웅본색' '첩혈쌍웅' '종횡사해'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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