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상 배우' 천호진, '복수가 돌아왔다'로 복귀

[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천호진이 '복수가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천호진은 오는 12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복수가 돌아왔다'에 주연으로 나선다.

극중 박선생을 연기한다. 유승호(강복수)의 일로 상처를 받고 학생들에게 마음을 닫은 인물. 아픈 손가락인 유승호와 조보아(손수정)가 다시 학교에 돌아오면서 선생으로서 자신을 되돌아본다. 아이들을 위해 학교와 맞서 싸우기 시작하다 부당한 해직을 당하고 이를 계기로 교육 위원까지 돼 학교에 카운터펀치를 날리는 캐릭터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천호진이 이번에도 정의로운 선생님 역할로 돌아온다. 이 시대의 아버지를 연기한 그가 이번에는 이 시대가 원하는 선생님을 보여줄 예정.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유승호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 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유승호·조보아·곽동연·김동영·박아인·김재화·유선호 등이 출연한다.

신인 김윤영 작가와 '기름진 멜로' 공동연출자인 함준호 감독의 작품이다. '여우각시별' 후속으로 12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임우재, 故 장자연과 35차례 통화…휴대폰 명의는 이부진?

▶ 레이디 가가, 해변에서 상체 노출한 채...섹시 포즈

▶ 낸시랭 “사랑에 눈멀었다…어리석은 언행 죄송”

▶ 가수 리치 “결혼 축하 감사, 늦은 장가 부끄러웠는데 사라졌다”

▶ 함은정 “티아라는 제 전부…끝까지 아이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