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박성현·쭈타누깐,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서 같은 조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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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이 2주 연속 국내에서 맞대결을 벌입니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오는 11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 편성 결과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함께 1라운드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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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이 2주 연속 국내에서 맞대결을 벌입니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오는 11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 편성 결과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과 함께 1라운드를 치릅니다.
박성현과 쭈타누깐, 헨더슨(8위)은 첫날인 11일 오전 10시 40분에 1번 홀에서 출발합니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일대일로 맞대결을 펼쳐 쭈타누깐이 2홀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성현은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신인왕을 석권했고 쭈타누깐은 올해 세계랭킹을 제외하고 상금과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23)은 렉시 톰프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오전 10시 29분에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세계 랭킹 5위 톰프슨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박성현, 쭈타누깐 다음으로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이며 시간다는 2016년 대회 우승자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성훈기자 (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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