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동건, 야망남은 어디로? 피범벅에 납치까지 어두운 과거 공개

김미정 2018. 10. 8.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공항 실세 '야망남'으로 등장한 이동건이 12년 전 '흑과거'를 공개, 극에 강렬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제작진 측은 "방송 첫 주, 짧은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동건이 돌아오는 방송을 통해 정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클래스가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이라며 "공항공사에 날 선 긴장감을 불어넣을 서인우의 활약과 예측불허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될 충격의 과거 회상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공항 실세 ‘야망남’으로 등장한 이동건이 12년 전 ‘흑과거’를 공개, 극에 강렬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동건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에서 유연성 있는 카리스마와 친화력 넘치는 리더십을 장착한 ‘대체불가 능력남’ 인천공항공사 운영기획팀장 서인우 역을 맡았다. 첫 회 말미 인천공항 출국장에 화려하게 등장한 서인우는 이후 공항공사로의 전격적인 ‘컴백’을 알리며, 여객서비스팀장 양서군(김지수)과 흥미진진한 ‘기 싸움 핑퐁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8일(오늘) 방송에서 이동건이 속을 알 수 없는 ‘야망남’ 캐릭터와는 또 다른,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극 장악에 나선다. 12년 전 서인우의 잊고 싶은 ‘반전 흑과거’가 새롭게 공개되는 것. 캐주얼한 후드 티셔츠에 검은 색 볼캡을 쓴 채, 앳된 얼굴을 드러낸 서인우는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채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다. 유리가 처참하게 깨진 승합차 뒷좌석에 갇혀, 강제 납치를 당하고 있는 모양새라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의 서인우는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차량에서 자꾸만 뒤를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놀라는 ‘경악표정’을 짓고 있어 사건의 전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의 서인우를 상상할 수도 없는 과거의 ‘반전 모습’과 긴박한 사건 현장이 극에 쫀쫀한 긴장감과 미스터리함을 배가할 예정이다.



지난 추석 연휴, 늦은 밤 진행된 12년 전 회상 신 촬영에서 이동건은 어린 대학생의 비주얼로 완벽하게 변신한 채 현장에 등장, “진정한 냉동 비주얼”이라는 촬영 스태프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장면은 긴박한 추격전과 사고가 이어지는 신으로, 대규모의 장비와 인원이 동원되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터. 이동건은 괴한에게 붙잡혀 차량에 강제 탑승하는 신을 거친 액션으로 소화한 뒤, 뒤를 돌아보며 충격에 휩싸인 표정을 첨예하게 표현하는 등 어려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작진 측은 “방송 첫 주, 짧은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동건이 돌아오는 방송을 통해 정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클래스가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이라며 “공항공사에 날 선 긴장감을 불어넣을 서인우의 활약과 예측불허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될 충격의 과거 회상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과 2일 방송한 ‘여우각시별’에서는 ‘괴력의 미스터리남’ 이제훈과 ‘열정 사원’ 채수빈의 흥미진진한 인연의 시작과 함께, 앞으로 T2(제2여객터미널)에서 펼쳐질 새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우각시별’ 5, 6회는 8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김미정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