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강기영, 뽀글머리 육아파파 변신..新 인생캐 예고

김다운 기자 2018. 9. 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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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의 배우 강기영이 첫 등장부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강기영은 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 정보국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의 핵심 멤버이자 청일점 '김상렬' 역으로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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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울경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의 배우 강기영이 첫 등장부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강기영은 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 정보국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의 핵심 멤버이자 청일점 ‘김상렬’ 역으로 첫 등장했다. 아내를 위한 내조력은 물론, 국가정보원 NIS에 맞먹는 정보력과 김여진(심은하 역), 정시아(봉선미 역)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수다력까지 갖춘 만능 육아파파로 완벽 변신했다.

더불어, 전직 블랙 요원이자 현직 베이비시터인 소지섭(김본 역)을 위해 적재적소 육아 꿀팁을 방출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기기도.이에 앞으로 강기영이 보여줄 ‘추리면 추리, 육아면 육아’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을 이색 케미에 기대감이 모였다.

특히, 강기영은 ‘김상렬’의 트레이드 마크인 ‘뽀글머리’를 과감히 시도한 데 이어,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수더분한 패션까지 더한 비주얼 변신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는 인물의 디테일을 완성함과 동시에 강기영만의 팔색조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

강기영은 전작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에너지와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연기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강기영이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써 내려갈 인생 캐릭터사(史)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강기영이 출연하는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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