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속도로 정체 '심화 아직'..소요시간 오전과 비슷

금보령 2018. 9.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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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 날인 22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으나 오후가 들어도 심화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15분,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40분, 목포 4시간40분, 울산 4시간39분, 강릉3시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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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오른쪽)에 차량들이 몰려기 시작하며 지체돼 보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추석 연휴 첫 날인 22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으나 오후가 들어도 심화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15분,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40분, 목포 4시간40분, 울산 4시간39분, 강릉3시간 등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했을 때와 비교하면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예상시간이 줄어들었다. 부산의 경우 오전 10시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40분이었고 대전은 3시간이었다.

각 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2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등이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전국 40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4만대 이동을 예상한다"며 "오후 8시 이후 혼잡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다음 날인 23일부터 추석 당일인 24일과 다음 날은 25일까지 적용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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